일시 : 2026. 6. 6. 도청 남문 5시
같이 : 효천, 나탈리아


출발: 어의곡 주차장 ~ 늦은맥이재 (약 5km)
비로봉으로 바로 올라가는 일반 어의곡 코스와 달리, 우리는 벌바위와 늦은맥이재 방향으로 향합니다. 초반에는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울창한 숲길을 걷게 되는데요. 경사도가 완만하고 그늘이 많아서 본격적인 능선 산행을 앞두고 워밍업을 하기에 아주 좋은 구간입니다. 싱그러운 초록 속에서 힐링하며 걷다 보면 어느새 능선의 시작점인 늦은맥이재에 도착합니다.
하이라이트: 늦은맥이재 ~ 상월봉 ~ 국망봉 ~ 어의곡삼거리 (약 4.1km)
늦은맥이재에 발을 딛는 순간, 사방이 탁 트인 백두대간의 웅장한 능선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이 맛에 종주하는구나 싶은 감탄이 절로 나오는 구간이에요.
상월봉의 기암괴석을 지나 소백산 제2봉인 국망봉(1,420m)에 서면 발아래로 펼쳐지는 산그리메가 예술입니다. 단, 이 구간은 그늘이 전혀 없고 소백산 특유의 강력한 바람이 부는 곳이니 모자와 바람막이는 필수입니다!
정상: 비로봉 인증 (약 0.4km)
어의곡 삼거리에 도착하면 드넓은 초원 지대(평전) 사이로 난 나무 데크 길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마치 천상의 화원에 온 듯한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드디어 소백산의 최고봉, 비로봉(1,439m) 정상에 서게 됩니다. 사방으로 막힘없는 뷰를 감상하며 멋진 인생 사진을 남겨보세요.
하산: 천동쉼터 ~ 다리안 관광주차장 (약 6.8km)
정상 인증 후 다시 어의곡삼거리로 돌아와 우측 천동 방면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주목군락지를 지나 천동쉼터에서 잠시 화장실을 들렀다가 내려가는데요. 천동 코스는 경사가 아주 완만해서 무릎 부담은 적지만, 다리안 주차장까지 약 7km에 달하는 지루한 자갈길과 포장도로를 걸어야 합니다.
이상 입니다.
제가 연속으로 주말마다, 설악산, 한라산, 소백산, 다음주는 백두대간 노인봉 쪽을 가는데,
제가 다녀본 국립공원은 뒷동산처럼 잘 정비가 되어 있어, 웅장하면서 등산코스가 높고 길지만 다른산보다 등산하기가 좋다는것입니다.
폴짝폴짝 뛰어다니고, 바람과 햇살을 온몸으로 느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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