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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둘레길.산악회/2026년 산바람

완도 금당도 5산 종주 코스 울포항에서 공산 금당산 삼랑산 오봉산 거쳐 세추목재 하산까지 완벽 가이드

by 賢貨 나탈리아 2026. 5. 18.

날짜 : 2026.  5. 16.토 도청남문 5시

같이 : 효천, 나탈리아 

 

안녕하세요

다도해의 숨은 보석이자 기암괴석의 절경을 간직한 섬 전남 완도 금당도로 섬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금당도는 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수석정원처럼 아름다운 바위들로 가득 차 있으며 나지막한 봉우리들이 능선으로 길게 이어져 있어 종주 산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금당도의 주요 명산을 한 번에 밟아보는 5산 능선 종주 코스입니다
울포항을 시작으로 공산과 금당산 삼랑산 오봉산을 거쳐 세추목재로 내려오는 알찬 일정의 생생한 산행기를 공유해 드립니다
금당도 능선 종주 등산코스 요약
전체 경로
울포항 출발 금당면사무소 옆 들머리 진입 공산 정상 차우고개 금당산 정상 쟁그랑산 개기재 가학재 칼바위 능선 삼랑산 최고봉 정상 오봉산 정상 세추목재 날머리 도착 봉자산 연계 후 육산리 하산 가능
산행 정보
전체 소요 시간은 대략 4시간 30분에서 5시간 정도 걸리며 총 거리는 약 10킬로미터에서 11킬로미터 내외입니다 낮은 산들이지만 바위 구간이 많고 오르내림이 반복되므로 충분한 체력 안배가 필요합니다
이동 방법 및 주의사항
금당도는 완도군에 속해 있지만 배편은 고흥 녹동항이나 장흥 노력항에서 울포항으로 입도하는 것이 가장 가깝고 편리합니다 들머리와 날머리가 다르므로 하산 후 마을버스나 도보 이동 동선을 미리 고려해야 합니다
 
구간별 생생한 종주 코스 탐방기
울포항에서 공산을 거쳐 금당산 쟁그랑산까지의 초반 암릉길
울포항에 내려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한 뒤 금당면사무소 옆에 마련된 들머리로 진입하며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초반부터 아기자기한 바위길이 반겨주는데 첫 번째 봉우리인 공산(138m)에 올라서면 정겨운 울포항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어지는 차우고개를 지나면 주민들이 쟁그랑산이라고 부르는 금당산(178m)으로 향하게 됩니다 거대한 스님바위와 부채바위 등 독특한 기암괴석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탁 트인 서남해 바다 뷰가 피로를 싹 씻어줍니다
 
개기재를 지나 최고봉 삼랑산 정상과 칼바위의 스릴
금당산을 내려와 도로와 만나는 개기재(가학재)를 가로지르면 금당도 최고봉인 삼랑산으로 향하는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이 구간은 블랙야크 섬앤산 인증지로도 유명한데 정상 직전에 만나는 날카로운 칼바위 능선이 산행의 짜릿한 묘미를 더해줍니다
양옆으로 펼쳐지는 파란 다도해 파노라마 조망을 감상하며 바위 능선을 타다 보면 어느새 봉수대 흔적이 남아있는 삼랑산 정상(219.8m)에 도착하여 최고의 조망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오봉산을 넘어 세추목재로의 안전한 하산
삼랑산의 멋진 풍경을 뒤로하고 능선을 따라 전진하면 마지막 봉우리인 오봉산(178m)에 닿게 됩니다 오봉산 정상 역시 사방이 막힘없이 뚫려 있어 지나온 능선길을 돌아보는 뿌듯함을 선사합니다 오봉산을 지나 완만한 흙길과 능선을 따라 내려오면 세추목재 날머리에 도착하며 긴 종주가 마무리됩니다 체력과 배 시간이 넉넉하다면 여기서 봉자산까지 연계한 뒤 육산리로 하산하는 코스로 확장하셔도 좋습니다
 
금당도 종주 산행을 떠나는 분들을 위한 실전 팁
섬 산행 특성상 능선에 올라서면 키 큰 나무가 거의 없고 그늘이 없는 땡볕 돌산 구간이 대부분입니다 자외선 차단용 모자와 팔토시를 반드시 챙기시고 수분을 보충할 식수를 평소보다 여유 있게 지참하셔야 안전합니다
아기자기한 바위 암릉과 날카로운 칼바위 구간을 많이 지나야 하므로 미끄러짐을 방지해 줄 접지력 좋은 등산화를 착용하시고 밧줄이나 바위를 잡을 때 손을 보호할 등산 장갑도 필수로 지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금당도 5산 종주는 섬 산행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멋진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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