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26. 4. 18 .토 도청 남문 5시
같이 : 효천, 나탈리아
* 한우고문님이 강화 인삼특산품매장에서 친구들을 만나 같이 산행을 합니다.
환갑쟁이들이 모여있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부럽습니다.




강화도에서 가장 길고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명품 능선 종주 코스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미꾸지고개에서 출발해 고려산과 혈구산을 거쳐 노촌버스정류장으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제가 간 4월은 진달래, 복숭아꽃등 꽃의 향연이였습니다. 동네 사람 다 모이자 꽃동산이였네요 ^^
300~400m대의 낮은 산이라고 얕봤다가는 큰코다치는, 잔잔한 오르내림과 완벽한 서해 조망이 매력적인 역대급 힐링 코스 산행기를 시작합니다.
산행 코스 요약
코스 요약: 미꾸지고개 -> 낙조봉 -> 고인돌 군락지 -> 고려산 정상 -> 고비고개 구름다리 -> 삼거리봉 -> 혈구산 정상 -> 안산 능선 -> 창리 마을 -> 노촌버스정류장
산행 거리: 약 12km 소요 시간: 약 5시간 30분 (휴식 및 사진 촬영 시간 포함)
1. 들머리: 미꾸지고개에서 고려산 정상까지 (약 6km)
내가면 고천리에 위치한 미꾸지고개(산화휴게소)에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내가면 고천리에 위치한 미꾸지고개(산화휴게소)에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초반에는 걷기 좋은 부드러운 숲길이 이어지며 숨을 고르게 해줍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억새와 일몰 명소로 유명한 낙조봉에 다다릅니다.
탁 트인 서해 바다를 눈에 담고 강화를 대표하는 고인돌 군락지를 지나면 고려산 데크로드가 반겨줍니다.
봄이면 진달래로 붉게 물드는 이 구간을 지나 군부대가 위치한 고려산 정상(436m) 우회로를 따라 헬기장 방면으로 이동합니다.
2. 고비의 시작: 고려산 ~ 고비고개 구름다리 (약 1.7km)
고려산 정상부에서 혈구산 방향 표지판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하산길에 접어듭니다. 이 구간은 경사가 꽤 가파르고 흙모래가 많아 미끄러지기 쉬우니 등산스틱을 꼭 활용하셔야 합니다.
고려산 정상부에서 혈구산 방향 표지판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하산길에 접어듭니다. 이 구간은 경사가 꽤 가파르고 흙모래가 많아 미끄러지기 쉬우니 등산스틱을 꼭 활용하셔야 합니다.
조심조심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고려산과 혈구산을 가로지르는 도로 위 명물, 고비고개 구름다리(출렁다리)를 만나게 됩니다. 다리 위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며 잠시 숨을 돌려봅니다.
3. 깔딱고개와 최고의 조망: 고비고개 ~ 혈구산 정상 (약 2km)
구름다리를 건너자마자 혈구산의 매서운 깔딱고개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이번 종주 코스 중 체력적으로 가장 힘든 고비입니다. 가파른 계단과 능선을 치고 올라가다 보면 어느덧 삼거리봉을 지나 혈구산 정상(466m)에 우뚝 서게 됩니다. 강화도에서 마니산 다음으로 높은 산답게, 정상에 서면 360도 사방으로 강화도 전체 풍경과 마니산,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서해 갯벌이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힘들게 올라온 보람을 100% 보상받는 순간입니다.
구름다리를 건너자마자 혈구산의 매서운 깔딱고개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이번 종주 코스 중 체력적으로 가장 힘든 고비입니다. 가파른 계단과 능선을 치고 올라가다 보면 어느덧 삼거리봉을 지나 혈구산 정상(466m)에 우뚝 서게 됩니다. 강화도에서 마니산 다음으로 높은 산답게, 정상에 서면 360도 사방으로 강화도 전체 풍경과 마니산,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서해 갯벌이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힘들게 올라온 보람을 100% 보상받는 순간입니다.
4. 숲길 따라 하산: 혈구산 ~ 안산 능선 ~ 노촌버스정류장 (약 2.5km)
혈구산 정상석을 기점으로 동쪽(강화읍/찬우물 방향) 능선인 안산 방면 이정표를 보며 하산을 시작합니다.
혈구산 정상석을 기점으로 동쪽(강화읍/찬우물 방향) 능선인 안산 방면 이정표를 보며 하산을 시작합니다.
능선을 타다 보면 선원면 창리(노촌마을) 방향 갈림길이 나옵니다.
여기서 창리(또는 안산정/창리정) 이정표를 따라 내려가면 완만한 육산 형태의 숲길이 이어집니다. 예쁜 전원주택 단지와 마을 안길을 차례로 지나면, 노촌버스정류장에 도착 합니다.
강화도의 서해 바다 조망을 오롯이 품고 달릴 수 있었던 미꾸지고개~고려산~혈구산~노촌 종주였습니다.
오르내림이 많아 허벅지는 묵직해졌지만, 정상에서 바라본 사방 탁 트인 뷰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강화도에서 제대로 된 장거리 종주를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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