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26. 6. 27. 토 7시 도청 남문
같이 : 효천, 나탈리아




구미의 명산, 금오산(976m) 등산기 입니다.
금오산은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 그리고 풍부한 역사의 흔적이 가득해 블랙야크 100대 명산으로도 유명한 곳죠.
조금 더 특별하고 알찬 ‘자연학습원 출발 종주 코스’를 소개해 드릴게요.
대혜폭포로 바로 올라가는 일반적인 코스보다 훨씬 다채로운 금오산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답니다.
코스 경로 및 구간 거리:
자연학습원 -> (2.0km) -> 칼다봉 -> (0.5km) -> 금오정 -> (1.9km) -> 금오산(현월봉 정상) -> (0.2km) -> 거북바위 -> (0.2km) -> 약사암 -> (0.3km) -> 마애보살입상 -> (0.4km) -> 오형돌탑 -> (0.5km) -> 할딱고개 -> (0.2km) -> 명금폭포(대혜폭포) -> (0.2km) -> 도선굴 -> (0.3km) -> 대혜문 -> (1.4km) -> 관리소 주차장
총 산행 거리: 약 11.1km
소요 시간: 9시30분~ 16시경 도착 6시간 30분 소요 (휴식 시간 포함)
난이도: 중상 (칼다봉까지의 오르막과 하산 길 돌계단 주의)
자연학습원 ~ 칼다봉 ~ 금오정 (구간 거리: 2.5km)
금오산 도립공원 자연학습원 옆 등산로 입구에서 출발합니다. 칼다봉까지 이어지는 2.0km 구간은 초반부터 능선을 타기까지 숨이 제법 가쁘게 차오르는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땀을 한 바가지 흘릴 때쯤 시야가 탁 트이며 칼다봉에 도착합니다. 칼다봉에서 능선을 따라 0.5km를 더 걷다 보면 탁 트인 구미 시내와 금오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금오정에서 잠시 숨을 고를 수 있습니다.
금오산 도립공원 자연학습원 옆 등산로 입구에서 출발합니다. 칼다봉까지 이어지는 2.0km 구간은 초반부터 능선을 타기까지 숨이 제법 가쁘게 차오르는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땀을 한 바가지 흘릴 때쯤 시야가 탁 트이며 칼다봉에 도착합니다. 칼다봉에서 능선을 따라 0.5km를 더 걷다 보면 탁 트인 구미 시내와 금오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금오정에서 잠시 숨을 고를 수 있습니다.





금오정 ~ 금오산 정상(현월봉) & 거북바위 (구간 거리: 2.1km)
금오정을 지나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겨 1.9km를 올라가면 드디어 해발 976m 금오산 정상(현월봉)에 도착합니다! 과거 군사시설 때문에 진짜 정상을 밟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복원된 진짜 정상석에서 멋진 인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정상 근처에서 0.2km 정도 이동하면 독특한 형상의 거북바위도 만날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금오정을 지나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겨 1.9km를 올라가면 드디어 해발 976m 금오산 정상(현월봉)에 도착합니다! 과거 군사시설 때문에 진짜 정상을 밟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복원된 진짜 정상석에서 멋진 인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정상 근처에서 0.2km 정도 이동하면 독특한 형상의 거북바위도 만날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거북바위 ~ 절벽 위 아찔한 비경, 약사암 (구간 거리: 0.2km)
거북바위에서 정상 바로 아래 위치한 약사암까지는 0.2km의 짧은 내리막길입니다. 거대한 바위 절벽 사이에 위태롭고도 의연하게 자리 잡은 암자의 모습은 그야말로 감탄을 자아냅니다. 범종각으로 이어지는 출렁다리(약사교)와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한 폭의 산수화 같습니다.
거북바위에서 정상 바로 아래 위치한 약사암까지는 0.2km의 짧은 내리막길입니다. 거대한 바위 절벽 사이에 위태롭고도 의연하게 자리 잡은 암자의 모습은 그야말로 감탄을 자아냅니다. 범종각으로 이어지는 출렁다리(약사교)와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한 폭의 산수화 같습니다.












약사암 ~ 보물 마애보살입상 & 감동의 오형돌탑 (구간 거리: 0.7km)
약사암에서 하산 방향으로 0.3km를 내려오면 거대한 암벽에 새겨진 보물 구미 금오산 마애보살입상을 만납니다. 바위 모서리에 입체적으로 새겨진 영험한 기운을 느낀 뒤, 다시 0.4km를 더 이동하면 오형돌탑에 다다릅니다. 먼저 떠난 손자를 기리며 할아버지가 한 땀 한 땀 쌓아 올린 돌탑들로, 가슴 뭉클한 사연과 함께 금오산의 멋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조망 포인트입니다.
약사암에서 하산 방향으로 0.3km를 내려오면 거대한 암벽에 새겨진 보물 구미 금오산 마애보살입상을 만납니다. 바위 모서리에 입체적으로 새겨진 영험한 기운을 느낀 뒤, 다시 0.4km를 더 이동하면 오형돌탑에 다다릅니다. 먼저 떠난 손자를 기리며 할아버지가 한 땀 한 땀 쌓아 올린 돌탑들로, 가슴 뭉클한 사연과 함께 금오산의 멋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조망 포인트입니다.

오형돌탑 ~ 할딱고개 ~ 명금폭포(대혜폭포) (구간 거리: 0.7km)
이제 본격적인 하산길입니다. 오형돌탑에서 0.5km를 걸어가면 이름처럼 숨이 할딱거릴 정도로 가파른 계단 길인 할딱고개를 마주하게 됩니다. 할딱고개 구간 0.2km는 올라올 때는 지옥이지만 내려갈 때는 무릎을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고개를 다 내려오면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명금폭포(대혜폭포)가 반겨줍니다. 높이 28m에서 떨어지는 하얀 물줄기가 등산의 피로를 싹 날려줍니다.
이제 본격적인 하산길입니다. 오형돌탑에서 0.5km를 걸어가면 이름처럼 숨이 할딱거릴 정도로 가파른 계단 길인 할딱고개를 마주하게 됩니다. 할딱고개 구간 0.2km는 올라올 때는 지옥이지만 내려갈 때는 무릎을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고개를 다 내려오면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명금폭포(대혜폭포)가 반겨줍니다. 높이 28m에서 떨어지는 하얀 물줄기가 등산의 피로를 싹 날려줍니다.

명금폭포 ~ 도선굴 ~ 대혜문 ~ 주차장 (구간 거리: 2.0km)
폭포 바로 옆 가파른 암벽길을 따라 0.2km 정도 잠시 올라가면 신라 시대 도선국사가 수도했다는 도선굴에 도착합니다. 거대한 천연 동굴 안에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과 인생샷은 필수 코스! 도선굴을 들렀다가 다시 0.3km를 내려와 역사적인 성문인 대혜문을 지나게 됩니다. 대혜문에서부터 정비가 잘 된 편안한 길을 따라 1.4km를 쭉 걸어 내려오면 출발지였던 주차장에 도착하며 알찬 산행이 마무리됩니다
폭포 바로 옆 가파른 암벽길을 따라 0.2km 정도 잠시 올라가면 신라 시대 도선국사가 수도했다는 도선굴에 도착합니다. 거대한 천연 동굴 안에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과 인생샷은 필수 코스! 도선굴을 들렀다가 다시 0.3km를 내려와 역사적인 성문인 대혜문을 지나게 됩니다. 대혜문에서부터 정비가 잘 된 편안한 길을 따라 1.4km를 쭉 걸어 내려오면 출발지였던 주차장에 도착하며 알찬 산행이 마무리됩니다
- 이곳에 예쁜 꽃이 있어 주위를 둘러보니, 중국인 예비부부가 웨딩 촬영을 준비하고 있더라구요
금오산이 중국까지 유명해졌구나 했습니다.


금오산 등산 꿀팁
첫째, 무릎 보호대와 스틱 필수: 하산 코스(할딱고개 및 폭포 아래)가 가파른 계단과 돌길 위주라 관절 보호가 중요합니다.
둘째, 식수 준비: 약사암 주변을 제외하면 식수를 구하기 어려우니 출발 전 충분한 물을 챙기세요.
셋째, 주차 팁: 주말에는 주차장이 금방 만차가 되므로 이른 아침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연이 주는 웅장함과 역사적인 명소, 그리고 감동적인 스토리까지 모두 느낄 수 있었던 구미 금오산 종주 코스! 이번 주말에는 맑은 공기 마시러 금오산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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