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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둘레길.산악회/2026년 산바람

부안 위도 대월습곡 망월봉 파장봉

by 賢貨 나탈리아 2026. 8. 31.

날짜 : 2026. 8. 29. 토 05:30 도청 남문

같이 : 효천, 나탈리아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서쪽 끝자락, 바다와 산이 맞닿은 부안 위도에는 억겁의 세월이 만든 장엄한 자연의 조각품들이 모여 있습니다. 흔히 '격포' 하면 채석강과 적벽강을 떠올리지만,

격포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부안 위도의 지질학적 경이로움을 품은 대월습곡과 시원한 서해 바다 조망을 선사하는 망월봉·파장봉을 이어 걷는 특별한 트레킹 코스를 소개합니다.

 

코스: 격포항 ↔ 대월습곡 ↔ 망월봉 ↔ 파장봉 ↔ 격포해수욕장 (원점회귀 가능)

소요 시간: 약 2시간 30분 ~ 3시간 (쉬엄쉬엄 촬영 포함)

핵심 포인트: 물때 시간에 맞춘 대월습곡 감상 + 봉우리에서 바라보는 360도 해안 조망

 

세월이 새긴 거대한 반달, 채석강 '대월습곡'

부안 위도  대월습곡(크고 둥근 달 모양의 지층 휨 현상)입니다. 중생대 백악기 호수 바닥에 쌓였던 퇴적층이 거대한 지각 변동을 받아 어마어마한 압력으로 휘어진 모습은 보는 순간 감탄을 자아냅니다.

바다를 품은 산길, '망월봉' 오르기

대월습곡의 웅장함을 눈에 담은 뒤, 해안선 뒤편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망월봉(망월산)으로 향합니다.

오르는 길은 울창한 숲길과 바위 육산이 섞여 있으며, 경사가 다소 가파른 구간이 있지만 데크 계단과 안내판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이마에 땀방울이 맺힐 때쯤 망월봉 정상에 서면 격포항의 알록달록한 방파제와 탁 트인 서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달을 바라본다'는 이름처럼 밤에 와도 근사하겠지만, 낮에 보는 푸른 파도와 격포 해안의 라인도 장관입니다.

능선을 따라 만나는 시원한 바람, '파장봉'

망월봉 정상에서 숨을 고른 뒤, 능선을 따라 파장봉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파장봉으로 향하는 능선길은 좌우로 바다와 변산의 산세가 어우러져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파장봉 정상부는 격포해수욕장과 적벽강 방향을 내려다보기에 최적의 전망 포인트입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해풍을 맞으며 사진 한 장을 남기기에 최고의 장소입니다.

파장봉에서 격포해수욕장 방향으로 하산하면 코스가 마무리됩니다.

하산 길에는 채석강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여 끝까지 눈이 즐거운 산행이 됩니다.

대월습곡으로 향하는 길-물때를 날 맞춰서 가야한다.      아니면 산길로 가도 좋은 길이 나온다. 

산행후 들은 상사화 공원-마실길 1코스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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