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백두대간 종주 남진

백두대간 종주 남진 16구간 도래기재~박달령~선달산~생달마을

by 賢貨 나탈리아 2026. 7. 13.

날짜 : 2026년 7월 11일 토 04:00 남문 도청

같이 : 효천, 나탈리아

 

 

백두대간의 묵직한 울림과 웅장한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도래기재~박달령~선달산~생달마을 코스 산행기 입니다. 

이 코스는 화려한 암릉 구간은 없지만, 깊은 숲길과 수천 년의 세월을 품은 금강소나무, 그리고 호젓한 대간길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길입니다. 

 

코스: 도래기재 -> 박달령 -> 선달산(1,236m) -> 늦은목이재 -> 생달마을 (생달소공원)   거리: 약 16.5km

소요 시간: 약 6시간 30분 ~ 7시간 (휴식 시간 포함, 개인차 있음)

난이도: 중 (전반적으로 완만하지만, 선달산 직전 오르막과 누적 거리가 있어 체력 안배 필요)

특징: 백두대간 명품 숲길, 춘양목(금강송) 군락지, 박달령 산신각, 호젓한 육산(흙길) 코스

 

1. 들머리: 도래기재에서 출발 (해발 약 750m)

경북 봉화와 강원 영월의 경계에 위치한 도래기재가 오늘 여정의 시작점입니다. 도로변에 차를 대거나 백두대간 안내판 앞에서 정비를 마친 후, 본격적으로 숲으로 들어섭니다.

출발하자마자 하늘을 찌를 듯 곧게 뻗은 금강소나무(춘양목)들이 등산객을 반겨줍니다. 피톤치드가 온몸으로 스며드는 기분을 느끼며 완만한 경사를 따라 발걸음을 옮깁니다. 초반 길은 푹신한 흙길이라 걷기에 아주 편안합니다.

 

2. 백두대간의 쉼터: 울고 넘는 박달령(제) (해발 970m)

도래기재에서 부지런히 걷다 보면 넓은 헬기장과 함께 아늑한 공터가 나타나는데,

울고넘바로 박달령입니다. 과거 경상도와 강원도를 잇는 중요한 보부상들의 통로였다고 합니다.

박달령의 볼거리: 박달령에는 커다란 대형 표지석과 함께 아담한 산신각(山神閣)이 있습니다. 옛날 이곳을 넘나들던 사람들의 안전을 기원하던 곳이죠. 지금은 백두대간 종주꾼들이 잠시 배낭을 내려놓고 간식을 먹으며 땀을 식히는 최고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저희는 이른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3. 신선이 놀다 간 자리: 선달산 정상 (1,236m)

박달령을 지나면 오늘의 최고봉인 선달산을 향한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신선이 와서 놀다 간 산'이라는 이름처럼 신비롭고 깊은 숲길이 이어집니다.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경사가 급해지며 숨이 턱밑까지 차오르지만, 주변을 둘러싼 울창한 원시림이 힘든 줄 모르게 만듭니다. 드디어 도착한 선달산 정상. 정상석은 수풀 사이에 호젓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조망이 사방으로 탁 트인 곳은 아니지만, 깊은 산세가 주는 아늑함과 대간을 정복했다는 성취감이 온몸을 감싸 안습니다.

 

4. 하산길: 늦은목이재를 거쳐 생달마을로

선달산 정상에서 잠시 숨을 고른 뒤, 늦은목이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내리막길 역시 낙엽이 푹신하게 깔린 평화로운 숲길입니다.

늦은목이재는 선달산과 소백산 자락(국망봉 방향)을 잇는 고개입니다. 이곳에서 백두대간 길과 작별하고, 우측 생달마을(외씨버선길 코스 포함) 방면으로 본격적인 하산 경로를 잡습니다. 계곡 물소리가 청량하게 들리기 시작하면 하산이 거의 끝나간다는 신호입니다. 맑은 계곡물에 손을 씻으며 산행의 피로를 날려봅니다.

 

산행 팁

길 상태: 대부분 육산(흙길)으로 무릎 부담이 적음. 다만 비가 온 뒤에는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

식수: 박달령이나 선달산 정상 부근에는 샘터가 없으므로 출발 전 충분한 수분(인당 1.5L 이상) 준비 필수.

교통 팁: 도래기재와 생달마을은 대중교통 연계가 쉽지 않아 안내산악회 버스를 이용하거나, 자차 이용 시 날머리(생달마을)에 주차 후 택시로 들머리 이동을 추천합니다.

 

"화려한 경치보다 깊고 고요한 숲의 위로가 필요할 때, 묵묵히 걷기 가장 좋은 백두대간의 숨은 명품 코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초록빛 원시림 속에서 온전한 힐링이였습니다. 

아담한 산신각(山神閣)

산신각 위에 헬기장

삿갓나물꽃, 산수국, 노루오줌

누가 잔디같이 생긴 풀을 심은듯 푸르릅니다. 

 

https://pickcast.kr/api/affiliate/click?m=agoda&u=cmowkp32e0000kunlj5pp3w9g

 

Agoda Official Site | Free Cancellation & Booking Deals | Over 2 Million Hotels

Book your perfect holiday with Agoda and enjoy our great discounts on hotels, homes, flights and activities. Get the Agoda app!

www.agoda.com

 

728x90
반응형